내돈내산 블랙헤드 폼클렌징 추천 샤블 카밍 클렌징폼 후기
내돈내산 블랙헤드 폼클렌징 추천 샤블 카밍 클렌징폼 후기
요즘 거울 볼 때마다 코에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요즘따라 거울 볼 때마다 코에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모공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고
블랙헤드가 자꾸 거슬리는 거예요.
피부 전체적으로 예민한 편이라
스크럽이나 필오프 타입은 부담스럽고,
세안할 때마다 자극 없이
블랙헤드나 노폐물을 정리해줄 수 있는 순한 클렌징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지인이 쓰고 괜찮다던 샤블 카밍 폼클렌징을
직접 사서 써보게 됐어요.
샤블 카밍 폼클렌징? 처음 듣는 브랜드였는데요
처음엔 생소했지만
한 번 찾아보니까 클렌징 성분이 꽤 괜찮고
후기도 좋은 편이더라고요.
특히 저는 세정력은 좋은데도 건조하지 않은 제품
찾고 있었거든요.
딱! 샤블 카밍 폼클렌징이 그 조건에 맞았어요.
✔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
✔ 설페이트 무첨가
✔ 약산성 pH 포뮬라
✔ 판테놀, 락토바실러스 발효 성분 포함
이런 키워드들이
피부 예민한 저한테는 꽤 설득력 있게 느껴졌어요.
사용감: 거품 풍성, 향 은은, 당김 없음!
먼저 제형은
약간 쫀쫀한 느낌의 흰색 크림 타입이에요.
거품망 없어도 손으로 문지르면 금방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이 생겨요.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워요.
자극적인 향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 없을 듯해요.
얼굴에 얹었을 때
보글보글 씻기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감싸면서 세정되는 느낌이었어요.
씻고 나면 뽀득뽀득한데 당기지 않고,
피부 표면이 매끈한데 촉촉하게 남는 마무리감이라
세안 후 급하게 스킨 안 발라도 괜찮더라고요.
블랙헤드에 효과 있었을까?
사실 클렌징 하나로 블랙헤드가 완전히 사라지긴 어렵죠.
하지만 저처럼 자극 없이,
매일 꾸준히 관리하려는 분들께는 확실히 도움이 돼요.
사용 1주일쯤 됐을 때부터
코 옆 부분이 좀 더 매끈해진 게 느껴졌어요.
화장할 때 유독 껄끄러웠던 부분도
요즘은 베이스가 부드럽게 잘 먹고요.
피부 자극이 없어서
저녁마다 부담 없이 쓰기 좋았고,
모공 정리 + 수분 밸런스 유지 둘 다 잡는 느낌이에요.
제품 성분에서 느껴지는 ‘착한 클렌저’의 기준
이 제품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성분 배합이 깔끔하다는 점이에요.
✔ 소듐코코일이세티오네이트, 소듐코코일글루타메이트, 코코-베타인
→ 전부 코코넛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라 자극이 적어요.
✔ 글리세린 + 다이글리세린
→ 세안 후에도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 판테놀 3% + 락토바실러스 발효용해물 약 3%
→ 피부 장벽을 지켜주고, 진정 효과까지 더해줘요.
✔ 약산성 pH 포뮬라
→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지 않고 건강한 상태 유지
이런 조합 덕분에
클렌징 후에도 당기거나 붉어지는 일이 없었고,
오히려 피부가 좀 더 차분해진 느낌이었어요.
샤블 클렌징폼,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블랙헤드가 걱정되지만 자극엔 민감한 분
세안 후 당김 없이 촉촉한 클렌징을 원하시는 분
매일 쓰는 클렌징이라 순한 제품 찾는 분
계면활성제 성분 꼼꼼히 보는 편이신 분
pH 약산성 제품 선호하시는 분
마무리 후기
솔직히 큰 기대 안 하고 샀는데
제 피부 타입(예민+건성+모공 넓음)에 딱 맞는 클렌징이었어요.
특히 블랙헤드 때문에
자극 있는 제품 자주 쓰기 어려웠던 분들은
샤블 클렌징폼처럼 순하고 부드럽게
꾸준히 관리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가격대도 과하게 비싸지 않아서
1일 2세안하는 분들에겐 가성비 면에서도 만족스러울 거예요.
재구매 의사? 당연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