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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당김 속건조 수분크림 추천 내돈내산 샤블 RX 라이트 솔직 리뷰

속당김 속건조 수분크림 추천 내돈내산 샤블 RX 라이트 솔직 리뷰

 

점심시간에 다 같이 편의점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도시락이 하나 남아 있더라고요
근데 같이 간 동료가
딱 그거 들고 계산하러 가는 거예요
아무 말 못 하고 다른 거 골랐는데
마음속으로는 계속 미련이 남아서
회사 와서 앱으로 후기 찾아봤어요ㅋㅋ
결국 저녁에 퇴근하면서
다른 지점 가서 그 도시락 다시 사 먹었어요 ㅋㅋㅎ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서 그런지
피부가 부쩍 예민해진 게 느껴지더라고요.
원래도 피부가 좀 민감한 편인데,
날씨 오락가락할 땐 특히 더 당기고 건조해져서
스킨케어 제품 하나하나 더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화장품도 예전처럼 유행만 보고 고르기보단
제 피부에 진짜 잘 맞는지, 성분 괜찮은지 꼼꼼히 따져보게 돼요.
그중에서도 수분크림은 매일 쓰는 거라서
무겁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제품 찾기가 은근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수분크림 하나 새로 사야겠다 하고 열심히 검색하다가
이번에 알게 된 게 바로 샤블 라이트 수분크림이에요.
평소에 아무거나 바르지 못하는 예민한 피부라서 새 크림 고를 땐 항상 신중한데요,
이번에 써본 '샤블 라이트 수분크림'은 진짜 간만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일단 패키지부터 깔끔해요. 화이트 톤 박스에 길쭉한 튜브형 제품인데,
직접 받아보면 그립감이 좋아서 한 손에 쏙 잡히는 느낌이에요.
무겁지도 않고, 펌핑도 필요 없이 바로 짜서 쓰는 튜브라서
아침 저녁으로 바쁠 때 정말 편했어요.


손등에 먼저 테스트해봤는데, 제형이 정말 가볍더라고요.
살짝 묽은 듯한 제형인데 번들거림 없이 싹 스며들고요,
무향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향료 들어간 제품은 피부가 자극받기도 하잖아요.

저는 특히 화장 전에 바르는 기초에 민감한 편인데,
샤블 수분크림은 스킨 바르고 이거 하나만 발라도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딱 밀착돼서 좋았어요.
속당김 없고 마무리감은 산뜻해서 올인원으로도 충분하겠더라고요.

성분도 착해요. 알로에베라잎, 참마뿌리, 다시마, 제비꽃 등 식물성 추출물이 들어있고
수딩쿨러 특허성분이 있어서 그런지 피부 열감도 확실히 진정되는 느낌이었어요.
피부가 예민하거나 트러블 올라올 때 써도 안 부담스럽고요.

저는 지복합성 피부인데 이 라이트 타입이 딱 잘 맞았어요.
건성이신 분들은 샤블에서 건성용 수분크림도 따로 있으니까
피부타입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보습력, 발림성, 산뜻한 마무리감까지 다 갖춘 수분크림 찾는다면
샤블 라이트 수분크림 추천합니다!
요즘같이 날씨 오락가락할 때 속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 유지하고 싶다면 딱이에요.